2008년 5월 23일 금요일

오픈 소스 H/W - Arduino 소개

최근 파고 있는 Arduino(아르두이노)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공식 사이트의 설명을 번역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르두이노는 오픈 소스 전자 프로토타입 플렛폼으로,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기반하고 있다. 아르두이노는 예술가, 디자이너, 취미가들을 포함해 서로 반응하는(interactive) 물체와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아르두이노는 AVR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사용한 작은 컴퓨터로 -기존의 AVR 컴퓨터들이 작은 일을 싸게 할 수 있었던데 비해- 아르두이노는 작고 싸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임베디드가 PC에 비해 턱없이 단순하지만, 임베디드로 뭘 한다는건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호스트에서 컴파일한 바이너리를 타겟 보드에 심어야 되는데, 평소에 잘 접해보지 않는 크로스 컴파일러를 설치/사용한다는게 까다롭고, 다운로드를 위해 ISP라는 추가 장치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 번거롭죠.


아르두이노가 특별한 이유는 컴파일과 다운로드가 투명하다는데에 있습니다. 아르두이는 안에는 "스케치"라는 부트로더가 심어져 판매되고 사이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아르두이노 S/W 통해 작성한 코드(C와 파이썬의 중간쯤의 문법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를 아르두이노 H/W에 연결된 시리얼 케이블을 통해 원클릭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H/W와 S/W를 모두 -각각- 아르두이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S/W는 오픈 소스로 자바로 만들어져 플렛폼에 상관없이 같은 인터페이스로 사용 가능합니다. 자바가 맘에 안드시는 분-저 같은 파이썬 빠돌이를 포함-을 위한 파이썬-아르두이노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S/W에 대한 내용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다른 포스트에서 따로 S/W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한달 전만 해도 아르두이노 H/W를 국내에서 구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 avrmall같은 국내의 전자 쇼핑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 미만.


하지만, "오픈 소스 H/W" 제목이 무색하지 않게 사이트에는 H/W의 회로도와 PCB 설계도 까지 공개되어 있습니다. 멋지다능 -_-b


PCB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궁금해서 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ㅋ



레이져 프린터로 PCB도면을 1:1로 뽑아 동판에 두고, 다리미로 눌러 줍니다.



imgp0004.jpg



실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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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처음 해보는 거라 잘 안되네요. 이미 어려운 길로 가려고 부품도 다 준비해 뒀으므로 여기부터는 -성공하면- 따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