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책소개 - 팹: PF

팹(fab)은 fablication의 약자로 제작도구라는 뜻이다.


[genie 9788992607001]


이 책은 PF:Personal Fablication (개인용 제작도구) 라는 미래를 예측하며, 그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MIT 미디어랩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MIT 미디어랩의 창시자인 "닐거센필드"가 쓰고, 마소에서 PF에 대한 글을 연재중인 안윤호 님이 번역하셨습니다.


항상 내용과 상관없는것 같은 -처음보는- 동물이 그려있거나, 빨간 바탕에 멍청하게 생긴 아저씨들이 차렷!하고 서있는 책들만 보다가 교양서적을 읽게되서 참 즐거웠습니다. 책 소개를 해 주신 -그리고 읽기 쉽게 번역해 주셔서- 안윤호 님께 감사드립니다. :)


소년은 TV에서 무엇이던 만들어 내던 맥가이버에게 대차게 낚여서 현재 엔지니어가 되어 있습니다. -,.-;


대학을 나오고, 일을 하게 되었지만 개인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 이었지요.


소년은 그때 맥가이버 뻘의 아저씨가 되고 나서야 스스로 조금씩 무엇인가 -쓸모 있는 SW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덤벙대는 제가 -터지지 않는- SW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법을 배웠던건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그리고 Ctrl+C/V 신공으로 내가 만든걸 남들에게 보여주고, 남들이 만든 걸 사용해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 입니다.


이 책이 소개한 MIT 미디어랩의 모습은 개인의 작품을 무한복제하는 일이 HW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IT 미디어랩은 CNC, 레이져커터, 압축성형기 같은 이런 제작 도구(Fab, 이하 팹)들이 구비된 Fab lab. 으로 번(의)역하면 공방 같은 곳입니다. 아직은 팹들이 톤단위의 무게와 캐비넷 이상의 크기로 생각되지만... 과거엔 컴퓨터도 그랬었죠. :)



 


이미 판매중인 "미니"CNC도 있습니다.


이런 제작 도구(Fab)들이


국내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예기일까? 아니다.


이 블로그를 1년동안 호스팅했었던 홈서버를 제작할때 제가 필요했던건


Fab lab. 으로 번(의)역하면 공방 같은 곳이다. 레이져절단기, 진공 압축 성형기등 온갖 Fab도구들을


아크릴 레이져 가공업체를 통한 방법집에서 PCB를 제작하는 방법